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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알레호 벨리스가 또 임대를 떠났다. 아직 프리미어리그(PL)에서 자리 잡기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아르헨티나판은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PL에 소속된 아르헨티나 선수들 중 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들로 구성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훌리안 알바레스, 벨리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알렉시스 맥알리스터,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기도 로드리게스, 엔조 페르난데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마르코스 세네시, 크리스티안 로메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이름을 올렸다.
벨리스도 이번 시즌도 PL에서 뛰지 못하게 됐다. 벨리스는 에스파뇰로 임대를 떠났다. 에스파뇰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에스파뇰과 토트넘 훗스퍼는 이번 시즌 벨리스의 임대 계약을 마무리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벨리스는 지난 여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2003년생인 벨리스는 아르헨티나의 CA 로사리오 센트랄에서 경험을 쌓았다. 아르헨티나 연령 대표팀도 거치면서 주목을 받았다. 187cm의 좋은 피지컬을 바탕으로 공중볼에 강점을 보인다. 공격수로서 갖춰야 할 능력을 고루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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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을 떠나보냈다. 케인은 임대 생활을 제외하면 프로 생활을 모두 토트넘에서 보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세계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고 토트넘의 득점 걱정을 말끔히 해결했다. 하지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토트넘을 떠났다. 토트넘은 벨리스가 케인과 비슷하게 성장하길 기대했다.
벨리스는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토트넘 데뷔골을 넣었다. 하지만 20라운드 본머스전에서 교체로 나와 부상을 당했다. 그런 가운데 세비야에 관심을 받았고 세비야로 임대를 시작했다. 토트넘은 벨리스가 세비야에서 많은 경험을 쌓고 오길 바랐다.
하지만 토트넘과 벨리스의 생각과 달랐다. 벨리스는 전력 외로 평가받았고 매번 교체로 나왔다. 그마저도 매우 짧은 시간이었다. 벨리스는 리리가에서 6경기를 소화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약 5분이었다. 사실상 아무런 이득도 없이 임대를 마쳤다. 벨리스는 토트넘에 돌아왔지만 다시 임대를 떠나게 됐다. 아직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믿고 기용하기엔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한편, 알바레스도 이번 여름 PL을 떠나기 직전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알바레스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왔고 합의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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