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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K팝 스타 손흥민?" 현지 언론도 주목한 'SON+뉴진스' 기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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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현지 언론도 손흥민과 뉴진스의 조합을 조명했다.

토트넘 훗스퍼의 한국 투어가 끝났다. '쿠팡 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고, 팀 K리그와 1경기를, 바이에른 뮌헨과 2경기를 치렀다. 토트넘은 이제 돌아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뮌헨과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한국에 와서 팬들의 엄청난 환대를 경험했다. 입국 당시 국내 팬들은 인천공항에서 토트넘 선수단을 기다렸고, 그들이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환호성으로 맞아주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팬들을 향해 인사했고, 손흥민을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도 팬 서비스에 응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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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시리즈'가 펼쳐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도 마찬가지였다. 6만 관중의 환호 속에 토트넘과 팀 K리그의 경기와 토트넘과 뮌헨의 경기가 펼쳐졌다. 1경기는 토트넘의 4-3 승리, 2경기는 뮌헨의 2-1 승리로 끝이 났다.

특히 지난 3일 토트넘과 뮌헨 경기에는 인기 K팝 걸그룹 뉴진스가 경기장에 방문해 공연을 펼쳤다. 하프 타임에 등장한 뉴진스는 관중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무대를 진행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뉴진스 멤버 각각의 이름과 등번호가 적힌 토트넘 유니폼을 받고 기념 촬영도 진행했다. 손흥민의 모습도 있었다.

현지 언론도 이를 조명했다. 영국 '골닷컴'은 5일(이하 한국시간) "K팝 스타 손흥민? 한국 투어 중 슈퍼스타인 뉴진스 멤버들이 그들의 토트넘 유니폼을 들고 있는 가운데, 토트넘의 영웅도 이와 함께 했다"라고 보도하며 뉴진스 공식 SNS 게시물을 인용했다. 또한 손흥민뿐만 아니라 김민재도 뉴진스와 기념 촬영을 진행했는데, 이 사진도 인용해 게시했다. 손흥민, 김민재와 뉴진스의 이색적인 조합은 현지 언론도 조명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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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투어에서 엄청난 환대를 경험한 토트넘은 이제 런던으로 돌아가 또 하나의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맞붙었던 뮌헨과 다시 경기를 치른다. 돌아오는 11일 오전 1시 30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해당 경기에는 해리 케인이 돌아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투어에 참여하지는 못했으나 몸 상태가 괜찮아졌다. 토트넘 소식통 '라스트 워드 온 스퍼스'는 6일 막스 에베를 뮌헨 단장의 발언을 인용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베를 단장은 "케인은 건강하다. 다음 주에 돌아올 것이다.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그는 우리와 함께 런던으로 간다. 그의 경기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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