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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 승격 위해 '한국 2선 미래' 이현주가 왔다! 하노버 다음 시즌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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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이현주는 하노버96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4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다음 시즌 하노버의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고 야니크 로헬트, 니콜로 트레솔디, 이현주, 야니크 뎀, 엔조 레오폴트, 파비안 쿤체, 무로야 세이, 조쉬 나이트, 마르셀 할스텐베르크, 필 노이만, 론로베르트 칠러가 이름을 올렸다. 이현주는 우측 윙어에 포진했다.

이현주는 2선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피지컬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밸런스가 뛰어나 공을 지키는 데 강점을 보인다. 뛰어난 민첩성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속도를 살려 공을 운반한다. 활동량도 많은 편이라 전방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현주는 2003년생으로 배준호와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제철고등학교 출신인 이현주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곧바로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했다. 이현주는 꾸준히 유럽에서 입단 테스트를 봤고 바이에른 뮌헨의 선택을 받았다. 2022년 뮌헨과 1년 6개월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완전 이적 조항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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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는 뮌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내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대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뮌헨에 완전 이적하게 됐다. 이현주는 1군에 콜업돼 훈련을 받는 등 입지를 다졌다. 2022-23시즌에는 뮌헨 2군에서 뛰며 20경기 9골 2도움을 만들어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현주는 지난 시즌 SV 베헨 비스바덴으로 임대를 떠났다. 비스바덴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리그 28경기 4골을 기록했다. 분데스리가 2부 리그에서 처음 보낸 시즌인 것을 감안하면 성공적이었다.

비스바덴 임대를 마친 이현주는 뮌헨으로 복귀했고 다시 임대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이현주는 하노버와 1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이현주는 등번호 11번을 달고 뛸 예정이다. 이현주에게 11번을 준 것으로 하노버가 이현주를 얼마나 높게 평가하는지 알 수 있었다.

이현주는 "하노버는 지난 시즌 좋은 축구를 했다. 많은 팬과 훌륭한 경기장을 갖춘 빅클럽이다.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 하노버로 갈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매 훈련 매 경기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이제부터 준비가 시작돼 기쁘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노버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부에서 6위를 거뒀다. 2024-25시즌에는 하노버가 이현주와 함께 승격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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