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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는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이날 유승호는 첫 연극 도전과 관련, "결국에 사람이라는 게 익숙한 것만 찾고 편한 것만 찾게 되더라. 그러면 발전이 없게 되고 나의 단점을 고치려고 노력도 하지 않게 되더라 그런 생각들 때문에 불편하더라도 혹은 모르는 거라도 한번 부딪혀보고 해보자라는 마음에 그런 이야기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승호는 "정확한 이유도 없이 그냥 마음이 가는 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던 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원래 겁도 되게 많고 편한 것만 하려고 하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대로 가다간 발전이 없겠다'라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어서 좀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승호가 출연하는 연극은 '엔젤스 인 아메리카'로 극 중 그는 성소수자 프라이어 윌터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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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가장 어려운 점으로 스킨십이었다고 말하며 "내 남자친구를 사랑해야 되고 상대 배우를 정말 그런 사랑의 눈으로 바라봐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처음에는 쉽지가 않았다. 그런데 상대 배우분도 되게 노력을 많이 해줬고 저도 좀 받아들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굳이 뭐 남자 여자가 아니라 그냥 내가 사랑하는 사람 그 대상 하나만 바라봤다. 그러니까 조금 더 다가오기가 편해졌던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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