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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정연·현아, 자기관리 비난→혼전임신 의심‥살 쪘다고 악플 받는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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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정연, 현아/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나율기자]그룹 트와이스 멤버 정연부터 가수 현아까지 건강상의 이유로 살찐 스타들이 악플을 받고 있다.

4일 현아는 자신의 채널에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현아는 사진과 함께 "오늘 돔에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영광이다. 모두 고마워요"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현아는 딱 달라붙는 바디수트를 입고 몸매를 드러내고 있다. 현아는 양손으로 허리를 짚으며 잘록한 허리 라인을 보여줬다. 현아의 늘씬한 몸매에 대중들도 혼전임신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를 거뒀다.

현아는 최근 살쪘다는 이유로 비난받고 혼전임신 의심까지 받았다. 현아는 과거 김밥 한 알로 하루를 버틸 정도로 마른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최근 예능에 출연해 건강상의 이유로 살을 8kg 찌웠다고 했다. 말랐던 시절에 살을 찌우지 않아 한 달에 12번 이상 쓰러질 정도로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

현아는 예능에서 건강을 위해 8kg을 찌웠다고 했지만, 이후 공개열애 상대였던 용준형과의 갑작스러운 결혼 선언으로 혼전임신을 의심받았다. 여기에 최근 한 행사장에서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의 현아가 퍼포먼스를 하며 몸을 적게 움직여 혼전임신을 의심받고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현아의 소속사 앳애어리어 측은 헤럴드POP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현아가 혼전임신설을 부인했지만, 현아의 근황 사진이 뜰 때마다 평가받고 있다.

트와이스 정연 역시 살쪘다는 이유로 악플을 받았다. 정연은 지난 2020년 목 디스크 치료를 위해 수술 후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았다. 이후 쿠싱증후군을 앓아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으며, 살이 찐 모습에 굴하지 않고 운동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등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연은 팬들을 위해 활동을 쉬지 않는 등 노력했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여전히 정연의 살찐 모습에 악플을 달고 있다. 정연의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가 정연이 자기관리하려는 노력이 없기 때문이라며 도 넘은 악플을 달고 있는 것. 정연은 살쪘다는 이유만으로도 노력을 폄하당하고 악플에 시달려야 했다.

이처럼 걸그룹, 또는 걸그룹 출신 가수들이 살쪘다는 이유만으로 무분별한 비난을 받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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