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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정친원(중국)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올림픽 테니스 단식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정친원은 3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테니스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도나 베키치(크로아티아)를 세트스코어 2-0(6-2 6-3)으로 완파했다.
정친원은 아시아 선수 최초로 테니스 단식 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복식 종목에서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여자 복식에서 중국의 리팅-쑨톈톈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정친원은 지난해 US오픈 8강, 올해 호주오픈 준우승을 기록하며 주목을 받은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는 준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격파하는 파란을 일으키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베키치를 상대한 정친원은 1세트를 게임스코어 6-2로 쉽게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6-3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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