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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하는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주전 유격수 김하성이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229에서 0.226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는 1대 1로 맞선 2회말 좌완 선발 오스틴 곰버를 상대로 우익수 뜬 공으로 아웃됐고, 2대 1로 역전한 4회말 투아웃 3루에선 곰버의 바깥쪽 체인지업을 건드렸다가 2루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6회말과 9회말에도 모두 범타로 아웃됐습니다.
샌디에이고는 타선의 침묵 속에 5대 2로 패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유병민 기자 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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