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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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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10번" 전 세계에 송출된 구토 장면…센강 수질 논란 다시 점화 "대장균 익숙해 지려 손 안 씻어"라는 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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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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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 관계로 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SBS 홈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7747543

2024 파리 올림픽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종목에 출전한 선수가 센강에서 경기 후 구토하는 모습이 포착돼 센강의 수질 문제가 다시 한번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파리 트라이애슬론 경기에 나선 캐나다 타일러 미슬로추크(29)는 결승점을 통과한 이후 10여 차례 구토했는데요. 타일러는 결승점을 통과한 직후 땅을 바라본 채 구토했는데 이 모습이 카메라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됐습니다. 선수가 구토하며 이상증세를 보인 것은 센강의 수질 문제 때문인지 극도의 피로감 때문인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트라이애슬론은 신체적으로 격한 종목이라 선수들이 구토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센강의 수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상황에 구토 장면이 생중계되면서, 수질 악화가 선수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장영상에 담았습니다.

(구성: 양현이 / 편집: 김주형: / 디자인: 장지혜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양현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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