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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박은혜, 집에서 뱀 허물 발견 '충격'…"등골 오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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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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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박은혜가 충격적인 상황을 맞닥뜨렸다.

박은혜는 1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며칠 집을 비우고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 너무 소름이 끼쳐서 얼어 있다가 관리실 119 등등 여기저기 전화를 했지만 관리실에서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고.. 어디로 들어왔는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무슨 일 있으면 언제든 전화하라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박은혜 집 휴지통 옆에 놓인 뱀 허물을 확인할 수 있다. 집을 비운 사이 뱀이 허물을 벗어두고 사라진 것.

그는 "119와 인터넷에서 찾은 업체에선 전화했더니 뱀이 나갔는지 집 어딘가에 숨어있는지 알 수 없다는 얘기뿐. 확실히 뱀을 봐야 119에서도 도와주신다고. 그저 뱀이 나오길 기다려보고 나오면 연락하라는데 안 나와도 무섭고 나와도 무섭고"라며 두려움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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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래도 하루 지나니 마음은 좀 안정됐지만 가끔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면 등골이 오싹하다"며 "몇년전 주택에서는 지네가 들어와서 빨리 나오고 싶은 맘 뿐이었고 그래서 지네로부터 안전하게 빌라로 갔다가 이번엔 공기 좋은 외곽 타운하우스로 왔는데.. 근데 지네도 아닌 뱀이"라며 황당한 상황을 털어놓았다.

끝으로 박은혜는 "그나저나 뱀이 아직 집에 있는지 확인 할 방법을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여기저기 전화 다 해 봤으니 신고해라 그런거 말고 진짜 겪으신 분들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일단 쿠팡에서 뱀 관련 약들을 왕창 주문은 했어요"라고 덧붙이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러한 박은혜의 근황에 배우 박하선은 "앜 뱀이라니 주택 뒷마당에 가끔 나온다곤 들었는데 집 안에"라는 댓글을 남겼고, 박은혜는 "와서 잡아가..ㅎ"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은혜는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으나, 지난 2018년 이혼했다. 두 아들은 현재 아빠와 함께 해외 유학 생활 중이다.

사진 = 박은혜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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