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9 (월)

오상욱, 단체전 금메달 인증샷…해외서도 인기 폭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단체전 금메달 인증샷을 남겼다.

스포츠월드

사진=뉴시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1일 오상욱은 자신의 SNS에 “2024 파리올림픽 단체전 금메달”이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오상욱을 비롯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이 금메달을 목에 건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그는 “늦은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로나때문에 5년을 쉬지않고 달려왔는데요 2관왕이라는 값지고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치고 힘들때 항상 팀원이 있었습니다. 경기에서도 힘이 딸릴때 옆에서 캐리해준 구본길,도경동,박상원선수 그리고 김정환,김준호선수한테 영광을 돌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헝가리를 45-41로 꺾고 2012 런던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결승전에서는 ‘새내기 어펜져스’ 도경동의 활약이 빛났다. 도경동이 전광석화 같은 스피드로 7라운드 5점을 연속으로 따내고, ‘에이스’ 오상욱이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올림픽 3연패가 확정되었다.

그런 가운데 오상욱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SNS를 통해 해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이미 조회수 400만을 돌파했으며, 오상욱의 SNS 댓글란에는 해외 누리꾼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한편, 새 역사를 써낸 한국 펜싱은 이제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스포츠월드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