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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IN VIEW] 상암 분위기 미쳤다!..."손흥민" 소개 나오자 "와~!" 함성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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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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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상암)] 장내 아나운서가 손흥민의 이름을 부르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함성이 쏟아졌다.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2년 만에 방한을 해 팀 K리그와 만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팀 K리그 박태하 감독은 "토트넘이란 탑 클럽을 맞아서 K리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할 기회다. 손흥민 등 톱클래스 선수들과 비교하며 뛰며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본다. 지난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좋은 경기를 했다. 내일도 잘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토트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아시아 축구에 대해 또 대한민국 축구, K리그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있었다"라며 "손흥민을 시작으로 많은 한국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이고 큰 인상을 남겼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기대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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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경기였으나 양 팀은 힘을 빼지 않았다. 팀 K리그는 박진섭, 정호연, 윤도영, 이승우, 이명재, 이동경, 최준, 주민규, 조현우, 박승욱, 양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황인재, 이탈로, 오베르단, 일류첸코, 세징야, 정재희, 안데르손, 강투지, 완델손, 요니치, 황문기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토트넘은 굴리엘모 비카리오, 손흥민, 에메르송 로얄,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페드로 포로, 파페 마타르 사르, 벤 데이비스, 제이미 돈리가 선발 출전한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장내 아나운서가 양 팀 선수들을 소개했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선수들의 이름이 호명될 때마다 큰 함성으로 환영했다. 선수들도 팬들을 향해 박수를 치며 화답했다.

그중 가장 큰 응원을 받은 선수는 토트넘 주장 손흥민이었다. 팬들은 손흥민의 이름이 나오자 그 어느 때보다 큰 박수와 뜨거운 환호성으로 손흥민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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