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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한때 손흥민 동료였던 피에를루이지 골리니가 또 임대를 떠난다.
제노아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골리니가 제노아 선수가 됐다. 아탈란타에서 임대가 됐고 계약엔 완전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골리니는 아탈란타 입성 후 4번째 임대를 떠나게 됐다.
골리니는 이탈리아 국적 골키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이기도 하다. 맨유를 떠나 이탈리아로 돌아갔고 엘라스 베로나에서 뛰었다. 2016년 아스톤 빌라로 오며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는데 2017년 아탈란타로 임대를 갔다. 아탈란타에서 빼어난 활약을 하면서 완전 이적까지 성공했고 이탈리아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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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서 후안 무소에게 밀렸다. 잔 피에로 가스페리니 감독은 무소를 더 중용했고 골리니는 기회를 찾아 임대를 갔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토트넘 훗스퍼였다. 위고 요리스와 경쟁을 했는데 완전히 밀렸다. 결국 다시 아탈란타로 돌아왔고 다음 시즌엔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갔는데 제대로 출전조차 하지 못했다.
후반기 나폴리로 임대를 갔다. 골리니는 시즌 막판 부상을 당한 알렉스 메렛 대신 나서 나폴리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확정하는데 힘을 실었다. 세리에A 트로피를 든 골리니는 다시 나폴리로 임대를 가면서 완전 이적 가능성이 대두됐는데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면서 다시 아탈란타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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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골리니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골리니는 제노아로 가면서 아탈란타 입성 후 4번째 임대를 가게 됐다. 제노아는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11위를 한 팀이다. 제노아에서마저 인상을 못 남긴다면 골리니 경력은 완전히 꼬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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