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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금세대'로 불리는 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이 또 하나의 역사를 썼습니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와 김우민이 함께 출전한 계영 800m 결승에서 한국 경영 단체전 역사상 최고 순위인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배정훈 기자입니다.
<기자>
예선에서 7분 07초 96으로 전체 7위를 차지해 사상 첫 올림픽 경영 단체전 결승행을 확정 지은 우리 대표팀은 힘찬 박수와 함께 밝게 웃으며 경기장에 들어섰고, 결승전 1번 레인에서 역사적인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첫 영자인 양재훈이 1분 49초대 기록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두 번째로 나선 이호준이 1분 46초대를 기록하며 격차를 줄였고, 세 번째 영자 김우민이 폭발적인 스퍼트를 올리며 한 단계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계영 결승을 위해 100m 준결승 출전을 포기한 황선우가 마지막을 책임졌습니다.
황선우는 역영을 펼치며 두 선수를 더 제쳤고, 7분 7초 26을 기록하며 전체 6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한국 수영 단체전 사상 첫 메달에 도전했던 선수들은 아쉬워하면서도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습니다.
[김우민/수영 국가대표 : 대한민국 대표로 결승에 나가서 이렇게 기량을 뽐낼 수 있는 게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고요. 팀원들이랑 같이 준비한 게 아깝지 않게 잘 즐겼던 거 같습니다.]
남자 평영 200m 예선에서 깜짝 1위를 기록하며 한국 수영 최초로 올림픽 평영 종목 준결승에 진출한 조성재는 2분 10초 03의 기록으로 12위에 올라 8명이 출전하는 결승에는 아쉽게 오르지 못했습니다.
남자 접영 200m 준결승에 출전한 김민섭은 1분 55초 22로 16명 중 13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상취재 : 정상보, 영상편집 : 하성원)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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