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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 (월)

'11세 연하♥'심현섭, 올해 결혼하나…"하반기 목표는 여친 부모 결혼 허락"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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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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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11살의 연하 여자친구를 향한 '현충원 프러포즈'를 성공한 심현섭은 부모님의 허락을 맡는 것이 올해 하반기 목표라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드디어 '국민 노총각'을 탈출한 심현섭이 '11세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와 알콩달콩 연애하는 모습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을 편성했다.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에서 소개팅에 연속 실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소백남'(소개팅 백번 한 남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지인 소개로 진행된 울산에서의 103번 째 소개팅에서 영림 씨를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도 두 사람의 만남을 위해 조심스럽게 촬영을 진행했고, 둘의 사이가 깊어진 후에야 두 사람의 일상을 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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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은 영림 씨의 손을 잡고 싶어 긴장한 심현섭의 모습부터 첫 '집 데이트'까지, 심현섭의 연애 일대기를 생중계처럼 담아내고 있다. 연애 100일을 앞두고 프로포즈를 준비하는 심현섭을 위해 모든 패널과 제작진이 조언해주고 함께 준비하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심현섭은 "부모님을 뵈러 갈 때마다 사랑하는 여자와 함께 오는 순간을 꿈꿔왔다. 오랜 바람을 이뤄 행복하다"며 부모님이 안장된 국립현충원을 프러포즈 장소로 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림 씨는 연애를 시작한 지 100일 밖에 지나지 않았음에도 서툰 심현섭의 프러포즈를 승낙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심현섭은 "제 마음을 전하고 그녀의 마음도 확인할 수 있어서 기뻤다"며 프러포즈 성공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4년 하반기 목표는 (영림 씨) 부모님께 결혼 승낙을 받는 것. 아버지 어머니가 좀 도와주십시오"라며 부모님의 묘소 앞에서 진심어린 부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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