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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없는 억측”…‘용준형과 결혼’ 현아, 이번엔 혼전임신설(종합)[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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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가 이번엔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다.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현아는 지난 13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 ‘썸머 나이트 레이스’ 경기의 축하 무대에 올랐다.

이날 현아는 평소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던 것과 달리, 안무를 최소화한 상태에서 소극적으로 무대를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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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가 이번엔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해당 무대는 SNS를 통해서도 공개됐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현아가 임신을 한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놨다. 이와 관련해 현아 측은 “(임신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근거 없는 억측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과거 포미닛 활동과 비스트 활동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SNS를 통해 손을 잡고 걸어가고 있는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다.

이후 공개 열애한지 약 6개월 만에 오는 10월 결혼을 발표했다. 현아 측은 “현아는 힘든 순간마다 서로에게 큰 위안이 되어준 용준형과 사랑의 결실을 맺고 결혼을 약속했다”며 “오는 10월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예식을 진행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항상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로서, 한 사람으로서, 커다란 결심을 한 현아의 앞날에 많은 축복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공개 열애를 시작한 직후부터 현아와 용준형을 향한 시선을 싸늘했다. 용준형이 ‘정준영 단톡방’에 연루된 바 있기 때문. 용준형은 지난 2019년 가수 정준영으로부터 불법 촬영 영상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당시 단톡방 멤버로 이름이 거론됐던 그는 불법 촬영물을 공유 받은 것은 사실이나 해당 사건에 연루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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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용준형과 결혼을 앞둔 가수 현아가 이번엔 혼전 임신설에 휩싸였다. 사진=김재현 기자, DB


최근에도 그는 또 한 번 해당 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재차 해명에 나섰다. 용준형은 “개인 메신저에 아무런 설명 없이 보내진 검은 화면에 보내진 동영상을 눌러보았고 그걸 눌러 확인하기 전엔 어떤 것인지 어떤 의도인지 알 수 없었다. 후에 저는 ‘그만해라, 이건 잘못된 거다’라고 말할 수도 있었지만,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되지 못했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라며 “허나 그때도 말씀드렸고, 후에도 호소했듯이 저는 그 어떤 단체 대화방에 들어간 적도 없고 입에 담기도 싫은 일들이 벌어졌던 사건에 연루되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용준형의 호소는 통하지 않았다. 여전히 반응이 차가웠던 상황에서 현아와 용준형의 결혼 소식 역시 누리꾼에게는 달가운 소식은 아니었다. 현아, 용준형의 SNS에는 여전히 싸늘함이 섞인 의견이 꾸준한 가운데, 최근에는 현아의 북미 콘서트가 취소되고 혼전임신설까지 휩싸이는 등 두 사람을 둘러싼 루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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