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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민 아내 김사은, 임신 후 "배 부분 너무 예민..내 몸 같지 않아" 고충(샨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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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의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임신 중 실사용 중인 아이템들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김사은은 '샨토끼'를 통해 '8개월 임산부 찐 꿀템 추천(바디뾰루지추천템/변비꿀조합/임부속옷/디카페인커피/임산부선물추천/튼살오일크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사은은 임신 8개월에 이르는 과정에서 자신이 잘 사용해온 아이템을 소개하겠다고 했다. 가장 먼저 나온 건 각질제거용 때밀이였다. 김사은은 "임신을 하게 되면 호르몬 때문에 피지와 노폐물이 폭발을 한다. 제 피부가 평소 그렇게 오일리하거나 뾰루지가 많이 나는 피부가 아닌데 점점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다음 아이템은 배부터 엉덩이를 데워주는 워머였다. 김사은은 "임신 초기 달고 살았다. 제가 몸이 전체적으로 차다"라며 "그렇다고 핫팩이나 따뜻한 물을 하면 절대 안된다. 그럴 때 몸 온도보다 살짝 올려주는 힙 워머다. 잠도 잘 오고 좋은 제품이다. 주변에도 임신하는 친구 있으면 선물해줄 것"이라고 만족했다.

속옷도 추천했다. 기존에 입던 속옷을 입을 수 없다면서 김사은은 "배를 보호하는 버전, 골반 버전이 있다. 배를 덮는 버전은 초중기, 배가 많이 나오기 전까지 입었다. 저는 배 부분이 너무 예민했다. 조금만 조이면 답답해서 벗어던지고 싶을 정도로 예민했는데 배를 덮은 버전들을 여러 개 샀지만 다 못입겠더라. 가렵거나 조이거나 했다. 유일하게 몇 세트를 산 속옷"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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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안전벨트용 집게도 소개한 김사은은 "배 늘어난 만큼 풀어서 집어주면 맞춤형으로 안전벨트 할 수 있다. 저는 이것 없으면 차를 못탄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 외에도 변비를 완화해주는 유제품부터 품이 넓은 원피스, 튼살크림까지 언급했다.

끝으로 김사은은 "후기가 되니까 몸이 되게 무겁고 내 몸이 내 몸 같지 않다 .이걸 보고 계시는 임산부 분들 파이팅하시고 임신 기간 삶의 질 상승하시길 응원드린다"라고 응원과 당부를 전했다.

한편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은 지난 2014년 결혼. 10년만 아이를 가져 많은 축하를 받았다. 오는 9월 출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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