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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토트넘, 2년 만에 방한...손흥민, 태극기 들고 한국 도착 "Annyeonghase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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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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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한국에 왔다. 2년 만에 방한이다.

토트넘이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위해 28일 오후 2시 35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가 태극기를 들고 들어왔다. 아치 그레이, 제임스 메디슨도 합류해 기념 사진을 찍었다.

많은 팬들은 토트넘 선수들을 보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였다. 토트넘 선수들이 등장하자 팬들은 환호했고 토트넘 선수들은 훌륭한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메디슨, 페드로 포로 등은 손을 흔들며 환하게 웃었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

토트넘도 한국 방문을 기념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에 태극기를 들고 있는 데이비스, 비수마, 그레이, 손흥민 사진을 올리며 "Annyeonghaseyo(안녕하세요), Korea"라는 문구를 남겼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일본을 순회하는 프리시즌 투어의 스쿼드가 확정됐다"라며 아시아 투어 명단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비롯해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굴리엘모 비카리오 등 핵심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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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포스터는 재활을 위해 영국에 남았다. 브리안 힐과 세르히오 레길론은 이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투어에 불참하는 것을 허가 받았다. 이번 여름 2024 코파 아메리카와 유로 2024가 열렸다. 대회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아 토너먼트에 올라간 선수들에게는 휴식을 줬다. 벤탄쿠르, 지오반니 로 셀소, 크리스티안 로메로, 미키 판 더 펜의 방한은 무산됐다. 라두 드라구신은 한국투어만 참여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2년 전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가했다. 당시에도 팀K리그와 경기를 치렀다. 양현준이 팀 K리그와 토트넘의 맞대결에서 화려한 드리블로 토트넘 수비진을 따돌려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번 팀K리그와 경기에서는 양민혁이 기대주로 꼽히고 있다. 토트넘과도 이적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 재밌는 그림이 연출될 수도 있다.

두 번째 경기에서 토트넘과 세비야가 격돌했다. 한국 팬들 앞에서 기분 좋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전반 종료 직후 손흥민과 곤살로 몬티엘이 충돌했다. 양 팀 선수들도 흥분해 다투기도 했다. 다행히 이번엔 양 팀이 부딪히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뮌헨에 김민재도 있고 토트넘에서 뛰었던 에릭 다이어도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경기를 치르고, 8월 3일에는 뮌헨과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이 이번 방한에는 팬들에게 어떤 추억을 남겨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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