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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도대체 공격수 영입 언제?...토트넘 전담 기자 "키에사 영입? 들어본 적 없는 거짓 루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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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데리코 키에사는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됐는데 현재 시점으로 보면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의 토트넘 전담 알라스데어 골드는 27일(한국시간) 키에사 이적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트넘은 윙어가 필요하다. 데얀 쿨루셉스키, 브레넌 존슨, 마노르 솔로몬 등이 있지만 각각 기복이 심하고 부상 빈도가 잦다. 양민혁이 오나 내년 1월 합류이고 2007년생 마이키 무어 등 어린 선수들밖에 없다.

이적설이 나는 키에사는 피오렌티나에서 활약을 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엔리코 키에사 아들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한 키에사는 미친 활약으로 이탈리아 세리에A 대표 윙어로 발돋움했다. 2019-20시즌엔 34경기 10골 6도움을 올리며 정점을 찍었다.

유벤투스로 임대를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2시즌 동안 임대를 갔는데 2020-21시즌 리그 30경기 8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UEFA 유로 2020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토너먼트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22-23시즌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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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엔 오랜만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34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 유벤투스의 3위 등극에 힘을 실었다. 유로 2024에도 차출돼 활약을 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이 오면서 유벤투스는 변화를 추진 중인데 키에사 매각설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기도 했는데 마이클 올리세가 오면서 가능성이 사라졌다. 유벤투스 유력 기자들은 키에사의 프리미어리그행을 점쳤는데 토트넘과 연결되는 중이다.

이탈리아 '스포츠미디어셋'은 25일 "키에사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열망하고 있고 토트넘 관심을 받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5억 원)다"고 전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유벤투스, 티아고 모타 감독 모두 키에사 이적을 승인했다"고 전하면서 이적설에 힘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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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출신 앨런 허튼은 "키에사가 에베레치 에제보다 토트넘에 더 가치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공격 라인 어디서나 뛸 수 있는 키에사는 세리에A에서 9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에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제는 크리스탈 팰리스 에이스로 토트넘 1순위 타깃으로 알려진 공격수다.

계속된 이적설에 골드 기자는 "토트넘 구단 사람들은 키에사 이적설에 놀랐다. 보도와 달리 키에사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목표가 아니다. 현재 나오는 이야기엔 진실이 없다"고 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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