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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안녕하세요 한국!" 바이에른 뮌헨, 한국 투어 일정 공지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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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바이에른 뮌헨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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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바이에른 뮌헨은 2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린 곧 '안녕하세요 한국!'이라고 외치게 될 것"이라며 아시아 투어, 대한민국 방문과 관려된 내용을 공지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프리시즌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다. 1900년 창단 이후 첫 한국 방문이며 김민재가 뛰고 있는 명문 구단이다.

뮌헨 구단은 26일 "우리 구단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며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서울에 머물 예정이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토트넘 홋스퍼와 고품격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한국 팬들 앞에서 공개 훈련, 기자회견을 진행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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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토트넘과 경기는 8월 3일 열리며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일환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한국을 제외한 나라에선 FC 바이에른 TV 플러스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우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경기 소식을 전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구단은 "바이에른 뮌헨의 새 감독 뱅상 콤파니는 선수들과 함께 한국에서도 컨디션 유지를 위한 훈련에 매진할 전망이다. 우리의 훈련 세션은 서울에서 이뤄지며 해당 공개 훈련은 라이브로 전해진다. 같은 시간 한국을 방문하는 팬이 있다면, 꼭 우리 훈련을 지켜보길 바란다. 훈련 공개 다음 날 경기에선 경기장 밖 '팬존'이 마련되며 구단 레전드와 마스코트 베르니를 만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뱅상 콤파니 감독과 김민재가 기자회견에 나설 예정이며 이 둘은 친선 경기 전날, 공개 훈련 한 시간 전 미디어의 질문에 답할 예정이다. 한국이 고향인 김민재에게는 특별한 순간이 될 것이다. 기자회견은 8월 2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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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7월부터 구단은 크리에티브 브랜드 '오버 더 피치'와 협력해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8월 17일까지 뮌헨의 최신 제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품 행사가 진행된다. 예를 들어, 8월 1일엔 뮌헨의 레전드 클라우디오 피사로와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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