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컨설팅 기업피앰아이는 15세 이상 일반 국민 5000명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에 대한 인지도와 기대에 대한 조사를 26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4.07.27 psoq133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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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는 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안세영(12%)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2위와 3위는 남자 수영의 간판 황선우(8%)와 최연소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4%)이 차지했다. 육상 우상혁(3%), 양궁 김제덕(2%)이 뒤를 이었다.
한국은 파리올림픽 37개 종목 중 23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 중 금메달이 가장 기대되는 종목으로는 양궁(63%)이 1위에 올랐고 2위는 태권도(42%)였다. 뒤이어 배드민턴(30%), 펜싱(29%), 수영(28%)이 꼽혔다. 이 외에도 사격(22%), 유도(18%), 탁구(16%), 골프(13%) 등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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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본선행 실패가 가장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종목으로는 축구(57%)가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배구(14%), 남자 핸드볼(10%), 농구(7%), 테니스(7%) 등으로 나타났다.
파리올림픽 개최 여부를 알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89%는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개최 도시와 일정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비율은 25%였다. '개최도시만 알고 있었다'는 54%, '개최일정만 알고 있었다'는 10%로 일부 정보만 알고 있는 비율이 다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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