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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IOC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실수”…SNS 한국어 계정 통해 사과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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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제33회 프랑스 파리 하계 올림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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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024 파리 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북한으로 잘못 소개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IOC는 27일(한국시간) 엑스(Xㆍ옛 트위터) 한국어 서비스 계정을 통해 “개회식 중계 중 대한민국 선수단 소개 시 발생한 실수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프랑스 파리 센강 일원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에서 유람선을 타고 입장했고, 이때 장내 아나운서가 불어와 영어로 한국을 북한으로 소개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IOC에 유감을 표명하면서 재발 방지를 요청했다.

한편 영문으로 운영되는 IOC 공식 SNS엔 사과문이 올라오지 않았다.

[이투데이/설경진 기자 (skj7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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