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70년대 하이틴 스타 이승현의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톱스타 배우였던 이승현이 등장했다.
이날 이승현은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전단지를 돌리는 근황으로 눈길을 잡았다. 그는 "지금 전단 홍보하고 있다. 커피값이 싼 테이크아웃 가게를 오픈했다. 전집은 전집대로 하고 그 옆에 카페도 열었다"며 자신의 가게를 홍보했다.
앞서 이승현은 올해 3월 '특종세상'을 통해 아내와 함께 전집을 운영하는 근황을 공개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저수지 앞에서 성업하던 카페를 인수했고, 해당 사업은 실패했다. 1년 동안 아내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병까지 얻었다. 결국, 이승현 부부는 사업 실패로 현재는 집을 잃고 가게 안쪽 방에서 생활하는 중이라고 알렸다.
하지만 1986년 캐나다 유학을 떠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하이틴 영화 붐이 끝나자, 기존 이미지가 발목을 잡으면서 성인 배역이 들어오지 않았던 것. 이승현은 어머니의 사업 실패 후 빈털터리로 쫓겨나 노숙까지 해야 했고, 생존을 위해 돈 되는 일은 다 했다. 이승현은 "만둣집도 하고 영업으로 방석 팔러 다니고. 공중전화 영업도 하고"라며 이를 악물고 살아온 세월을 떠올렸다.
한편 '특종세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던 스타들의 휴먼스토리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는 사람 숨겨진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까지 담아내는, 밀착 다큐멘터리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