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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LG 새 외국인 에르난데스 입국…"팀 우승 위해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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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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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프로야구 LG의 새 외국인 투수 에르난데스가 입국했습니다.

어제(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에르난데스는 오늘 구단을 통해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 온 만큼 팀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는 선수단에 합류해 몸 상태를 점검한 뒤 선발 등판 일정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LG는 최근 6시즌 동안 활약한 케이시 켈리를 방출하고 베네수엘라 출신인 오른손 투수 에르난데스와 잔여기간 총액 44만 달러에 입단 계약했습니다.

에르난데스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9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6.32의 성적을 올렸습니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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