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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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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양민혁 겨울에 와?...손흥민만 볼 수 없다!→'525억' 이탈리아 국대 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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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페데리코 키에사가 토트넘 훗스퍼와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스포츠미디어셋'은 25일(이하 한국시간) "키에사는 프리미어리그행을 열망하고 있고 토트넘 관심을 받고 있다. 예상 이적료는 3,500만 유로(약 525억 원)다"고 전했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유벤투스, 티아고 모타 감독 모두 키에사 이적을 승인했다"고 전하면서 이적설에 힘을 더하고 있다.

토트넘은 최전방이 시급하나 측면도 절실하다. 마노르 솔로몬은 부상에 시달리며 브리안 힐은 지로나로 이적이 유력하다. 티모 베르너, 브레넌 존슨, 데얀 쿨루셉스키가 나설 수 있으나 기복이 심해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다. 손흥민이 분투를 해야 하는데 만약 최전방까지 커버해야 한다면 측면 파괴력이 매우 떨어진다.

윙어 보강이 필요한 이유다. 이탈리아 국가대표였던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로 유명했던 그는 피오렌티나에서 경력을 시작했다. 2016-17시즌부터 본격적으로 뛰었는데 이탈리아 세리에A 2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다음 시즌 36경기 6골 5도움을 기록하더니 2018-19시즌엔 37경기 6골 3도움, 2019-20시즌엔 34경기 10골 6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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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와 세리에A를 대표하는 윙어가 됐다. 아버지처럼 이탈리아 국가대표가 됐다. 2020년 유벤투스로 임대를 가면서 새 도전에 나섰다. 2시즌 동안 임대를 갔는데 2020-21시즌 리그 30경기 8골 8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경기 4골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선보였다. 해당 시즌 세리에A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이탈리아의 UEFA 유로 2020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우면서 토너먼트의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22시즌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고 2022-23시즌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시즌엔 오랜만에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34경기에 출전해 9골 2도움을 기록, 유벤투스의 3위 등극에 힘을 실었다. 이번 유로 2024에서도 이탈리아 16강 탈락과 별개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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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타 감독이 오면서 재편에 나선 유벤투스에 돌아간 키에사는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이 나기도 했는데 마이클 올리세가 오면서 가능성이 사라졌다. 유벤투스 유력 기자들은 키에사의 프리미어리그행을 점쳤는데 토트넘과 연결되는 중이다. 키에사가 오면 측면에 확실한 힘이 될 건 분명하다. 부상 관리만 잘 된다는 가정이 있어야 하는 건 토트넘에 고민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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