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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마이키 무어와 새로운 계약을 앞두고 있다. 무어와의 계약은 거의 합의됐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무어는 동 나이대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올해 17살의 무어는 이미 토트넘 내부에서 제2의 손흥민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하다. 그는 측면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갖췄다. 손흥민의 플레이 스타일과 매우 유사하다.
이처럼 많은 기대를 받는 무어는 지난 시즌 도중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그는 5월에 있었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교체 투입되며 처음으로 1군 무대를 밟았다. 당시 무어는 16세 3개월 9일의 나이로 토트넘 1군에 데뷔했으며,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연소 데뷔 기록은 데인 스칼렛이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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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무어는 1군 비공식 데뷔골까지 넣었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토트넘의 훈련장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비공식 친선 경기에서 잉글랜드 3부 리그의 캠브리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7-2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손흥민이 2골을 넣었으며, 브레넌 존슨이 해트트릭을 했다. 이어서 티모 베르너가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으며, 무어가 1골을 기록했다.
무어의 득점이 터지자,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구단 역시 무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토트넘은 곧바로 무어와의 오랜 동행을 위해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공교롭게도 ‘풋볼 인사이더’는 지난 1일 “토트넘의 무어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파격적인 제안을 받았다”라고 전했던 바가 있다. 어린 나이에 재능을 인정받고 벌써 이적설까지 불거졌다. 파격적인 제안을 받은 무어는 도르트문트행을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무어가 도르트문트로 이적할 가능성은 작았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르면, 18세 이전의 잉글랜드 유망주는 해외 이적이 불가능하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통해 유럽 연합을 탈퇴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무어는 지금 도르트문트를 선택한다면, 팀에 바로 합류할 수 없다. 대신 다른 곳으로 잠시 임대를 떠나야 한다.
이처럼 복잡한 상황에 따라, 무어는 도르트문트로 향할 가능성이 작았다. 그 사이 토트넘은 제2의 손흥민을 놓치지 않기 위해 무어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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