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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출장' 홍명보 감독, 하루 늦게 귀국 이유 "현지 항공 지연→24일 탑승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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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홍명보 감독이 유럽 출장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다. 하지만 유럽 현지 항공이 지연되면서 예정일보다 하루 늦게 귀국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홍명보 감독 귀국 일정을 알리면서 "현지 항공이 지연되면서 홍명보 감독이 귀국편 비행기에 탑승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24일 귀국은 불가능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기존의 비행기 편에 탑승하지 못하면서 홍명보 감독은 25일 오전 9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게 됐다. 유럽으로 출발할 당시에는 미디어와 간략한 인터뷰를 진행했지만 귀국시에는 공식적인 미디어 일정이 없는 거로 파악됐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HD를 이끌던 중 한국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2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한 뒤 외국인 감독 선임을 하려는 듯 보였지만 최종 결정은 홍명보 감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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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지휘봉을 잡자 엄청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외국인 감독 후보에게는 PPT와 향후 한국 축구 전략 등을 듣고 인터뷰했지만, 홍명보 감독에게는 오히려 '읍소'를 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프리패스는 아니었고 절차와 과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지만 비판만 더욱 커지고 있다.

엄청난 비판에 한국 대표팀 감독 취임 기자회견도 없이 유럽으로 떠난 홍명보 감독이었다. 출국 전 미디어와 10분 가량 인터뷰를 했지만 그동안 일을 모두 말하기엔 역부족이었다. 유럽으로 출장을 떠난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칭 스태프 면접과 유럽파 선수들과 면담을 한 거로 알려졌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을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등 핵심 선수들과 만나 이야기를 했다. 특히 손흥민은 10년 전 대표팀에서 홍명보 감독과 함께한 적이 있었다. 레버쿠젠에서 뛰며 유럽에서 촉망받던 유망주로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 합류했는데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당시 대표팀 막내였던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주장으로 홍명보 감독과 다시 마주하게 됐다.

이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 알려지지 않았다. 7월 말 예정된 기자회견을 통해 유럽에서 일정과 선수들과 면담 분위기를 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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