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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TV조선] 최동석이 앵커 그만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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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이제 혼자다’ 밤 10시

TV조선은 23일 밤 10시 ‘이제 혼자다’를 방송한다. 최동석이 앵커 자리를 내려놓을 만큼 자신을 괴롭혀 온 귀 질환 증상에 대해 밝힌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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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찾은 최동석은 “KBS 9시 뉴스 앵커 시절 원고의 80%는 외워서 들어갔다”고 말한다. 귀 질환으로 힘들어하다가 결국 앵커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고백한다. 최동석은 인이어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는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 그는 “예전보다 청력이 더 떨어지는 걸 느낀다”고 말한다. 현재 귀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음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건강해 보이는 최동석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검진 후 몸과 마음이 지친 최동석이 찾아간 사람은 7살 차이 나는 친형. 아빠 같은 형은 최동석이 부부 사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먼저 말할 만큼 허물없는 사이다. “조금 더 이해하고 참아봐”라며 이혼을 반대하는 형의 조언이 당시에는 뜬구름 잡는 소리로 들렸다는 최동석. 그는 “그때 그 말이 맞는 거였구나”라며 심경의 변화가 찾아온 듯한 반응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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