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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10년차를 맞은 토트넘이 프리시즌 두 번째 공개 친선경기에서 선발 출전한다.
토마스 베르너와 브레넌 존슨이 손흥민과 공격 트리오를 구성한다.
호주 출신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챔피언십(2부) 퀸즈파크 레인저스(QPR)와 친선경기를 한다.
앞서 토트넘은 지난 13일 리그1(3부)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 훈련장에서 비공식 친선 경기를 치러 7-2로 대승했다. 구체적인 출전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영국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은 전반 45분을 뛰며 2골을 넣었다.
이어 지난 18일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로 올라가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스코틀랜드 1부리그) 하츠와 프리시즌 첫 공개 친선경기를 치러 5-1로 대승했다. 하츠전에서 손흥민은 전반전 45분을 뛴 다음 벤치로 들어갔다. 활발한 움직임을 선보였으나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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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상대팀 레벨을 올려 이번엔 잉글랜드 2부 팀과 겨룬다. QPR은 과거 박지성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퇴단한 뒤 2012-2013시즌 1년간 뛰었던 팀이다. 당시 프리미어리그 소속이었다.
토트넘은 최근 끝난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에서 활약한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느라 이들을 아직까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미키 판더펜(네덜란드), 라두 드라구신(루마니아), 크리스티안 로메로(아르헨티나)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다보니 프리시즌 초반부터 손흥민 활용도가 높다. QPR전도 마찬가지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골키퍼로 브랜든 오스틴을 세웠으며 페드로 포로와 아치 그레이, 올리버 스킵, 제이미 돈리를 수비라인에 세웠다. 파페 사르, 이브 비수마, 루카스 베리발이 미드필드레 포진한다. 손흥민, 존슨, 베르너가 스리톱을 형성한다.
아직 손흥민의 역할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다른 선수들의 기능을 볼 때 손흥민이 원톱에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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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이 경기를 치르고 나면 아시아로 이동하며 한국도 방문한다.
토트넘은 우선 일본으로 이동, 오는 27일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J리그 구단 빗셀 고베와 친선 경기를 하고, 이후 서울로 장소를 옮겨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친선 경기를 한다.
그리고 8월3일 역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김민재가 뛰는 바이에른 뮌헨과 친선 경기를 벌인다. 이어 8월11일 오전 1시30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한 번 더 친선경기를 홈에서 치른다.
뮌헨과 2연전을 끝으로 프리시즌을 마치며 8월20일 오전 4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2024-2025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원정 경기로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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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토트넘 홋스퍼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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