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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엔싸인(n.SSign)이 기세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엔싸인은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리패키지 '타이거'(Tiger)의 타이틀곡 '타이거'(뉴 플레이버)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엔싸인은 땅을 짚고 앞을 향해 질주하는 듯한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강렬한 비트와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박진감 넘치는 동작들을 통해 엔싸인만의 거침없는 기세를 느낄 수 있다.
이어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멤버들의 비주얼이 화면을 가득 채웠고, 폭발하는 고음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되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타이거'는 엔싸인이 지난 2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해피 앤드' 이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리패키지 앨범이다. 전작을 통해 끝없이 이어지는 행복한 순간을 선물한 엔싸인은 활동 종료 이후 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돌아와 더욱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타이거'는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와 웅장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북소리를 연상시키는 후렴 파트를 통해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호랑이의 기세'를 느낄 수 있다.
컴백을 하루 앞두고 팬들의 설렘을 고조시키고 있는 엔싸인은 이번 활동을 통해 늘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자신들의 또 다른 색깔(Flavour)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엔싸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리패키지 '타이거'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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