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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토)

[종합] 예원 “이태임 사건 먼저 언급 NO…광고도 거절”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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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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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예원이 9년 전 사건을 언급했다.

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신계숙, 강주은, 예원, 해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원은 “2014년에 드라마 ‘미스코리아’ 팀과 함께 출연하고 10년 만에 나왔다”며 “김구라 선배님이 그때보다 많이 유해지고 너그러워졌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 나이에도 성질내고 다니면 욕먹는다. 이제는 화를 내야 할 때만 낸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예원은 유튜브 ‘노빠꾸’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사실 ‘노빠꾸’가 자극적이라 출연을 앞두고 걱정이 많았다. ‘한 번 나가보자.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라는 생각으로 출연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출연 영상의 결과가 좋았다. 조회수가 880만 뷰 정도 나왔다더라. 탁재훈 선배님에게 너무 감사해서 선배님 집 방향으로 절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원은 “‘노빠꾸’ 출연 전에는 개인 유튜브 구독자 수가 7000명이 안 됐었는데 이후에는 10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했다.

그런가 하면 예원은 이태임과 불화가 있었던 과거를 언급하기도 했다. 예원은 “사실 내가 그 일을 먼저 꺼내지는 않는다. 근데 얼마 전 ‘그 일 언급을 자제하라’는 내용의 기사가 났었다. 혼자만의 일이 아니지 않냐고 하더라. 방송에서 먼저 이야기하는 걸 내가 정색하면서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는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자연의 섭리처럼 어느 순간 언급을 안 하게 된다”고 위로했고 예원은 “이제는 (언급이) 좀 줄어들고 있다. 사실 꽤 오래되긴 했다”고 했다.

“밈계에서는 명작”이라는 유세윤의 말에 예원은 “나도 안다. 그 멘트로 웃기거나 방송을 하고 싶지는 않지만, 피해도 질문하는 게 있으니 웃고 넘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숙제라고 생각한다. 다른 새로운 키워드를 만들면 없어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국진은 “그 멘트로 광고 제안이 왔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예원은 “그 멘트를 써서 광고가 많이 들어왔다. 내 기준이라고 하면 기준인데 그 멘트를 사용해서 방송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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