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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이어 이강인도 프리미어리거?’ 몸값 1056억 원 제안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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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이강인(22, PSG)이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할까.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6일(한국시간) “PSG가 프리미어리그팀으로부터 이강인 이적료로 7000만 유로(1055억 원)의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하며 2200만 유로(약 332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이강인의 몸값이 일년만에 무려 세 배가량 폭등한 셈이다.

이강인은 리그1 첫 시즌 23경기에 출전해 3골, 4도움을 올리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특유의 화려한 드리블과 정확한 킥은 PSG의 즉시 전력으로 자리를 잡았다. 이강인은 2028년까지 PSG와 계약이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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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팀은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았다. ‘빅6’로 꼽히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첼시, 아스날, 리버풀이 후보다. 뉴캐슬이나 아스톤 빌라라는 소문도 있다.

하지만 PSG는 거액의 제안을 받고도 이강인을 팔 생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풋 메르카토’는 "PSG는 킬리안 음바페를 대체할 공격수를 영입할 자금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강인을 팔 생각은 없다. PSG는 제안을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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