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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토)

[단독]남윤수, 父 위해 신장 이식수술한 '효자' "활동중단→건강히 퇴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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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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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배우 남윤수가 부친에 신장을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6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배우 남윤수는 지난 6월 19일 부친을 위해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기증자인 남윤수와 수혜자인 부친 모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해 현재 퇴원한 상태다.

남윤수는 신장 이식 수술을 위해 올해 초부터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이식 준비에 매진한 것으로 전해져 감동을 더했다.

특히 남윤수 본인은 신장 이식 사실이 공개되는 것을 꺼렸으나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트리고자 하는 병원 측의 권유로 해당 사실이 공개됐다는 전언이다.

이식 수술을 진행한 병원 측은 남윤수의 이러한 선한 영향력에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남윤수의 환한 웃음과 가족을 생각하는 깊은 마음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을 행사하는 멋진 대스타로 거듭나길 기도한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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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남윤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다.

남윤수는 2021년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어머니, 아버지가 맞벌이를 하셔서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라고 할머니에 대한 사랑을 자랑했고 당시 할머니와 영상통화를 한 후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남윤수는 아버지의 메신저 사진을 보며 "아버지 카톡 사진이 다 나다. 우리 가족이 날 너무 좋아한다"라며 단란한 가족의 사랑을 자랑하기도 했다.

1997년 생인 남윤수는 '인간수업', '연모', '오늘의 웹툰' 등 다양한 작품 속 안정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

남윤수는 작가 고영이 좌충우돌하며 삶과 사랑을 배워가는 10년간의 과정을 담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고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올 하반기 OTT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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