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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토)

이소라, 조롱 받는 조현아 응원…"하고 싶은 거 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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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싱글 '줄게', 난해한 스타일에 악플 쏟아져

더팩트

가수 조현아가 솔로곡 '줄게'로 조롱받고 있는 가운데 모델 이소라가 조현아 인스타그램에 응원의 글을 남겼다. /조현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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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솔로곡 '줄게'로 조롱 받고 있는 가운데 모델 이소라가 응원의 글을 남겼다.

이소라는 13일 조현아 인스타그램에 "넌 참 겸손하고 센스 있었어. 인생은 어쩜 기니까 하고 싶은 거 다 해. 언니는 응원해"라고 적었다. 이 밖에도 "넌 참 '간지'난다" "웃는 게 너무 예쁘다" 등 칭찬의 댓글을 남겼다.

이는 최근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로 악플과 조롱에 시달리고 있는 조현아를 의식하고 그를 도와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조현아 역시 이소라의 댓글에 좋아요를 눌렀다.

앞서 지난 5일 조현아는 새 싱글 '줄게'를 발매했고 12일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했다. 당시 그는 콘셉트를 알 수 없는 헤어 메이크업과 난해한 의상으로 논란이 됐다.

또 평소 가창력 있는 가수로 알려졌지만 이날 무대에서만큼은 불안한 음정을 보였고 카메라를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등 프로답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과 노래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여기에 가사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창력이 왜 사라진 거지" "내가 알던 조현아가 맞나" "언니 하고 싶은 거 그만해" 등의 글을 달았다.

16일 기준 조회 수 89만 회를 기록하고 있는 조현아의 뮤직뱅크 무대 영상에선 외모에 대한 악플과 조롱성 댓글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같이 도를 넘은 조롱은 유튜브 영상뿐만 아니라 조현아의 인스타그램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2009년 어반자카파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한 조현아는 '목요일 밤' '널 사랑하지 않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냈다. 2022년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기획한 프로젝트 그룹 WSG워너비로 활동했으며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진행하며 수많은 스타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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