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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월)

[퇴근길이슈] 현철 별세·전종서 안전밸트·성민 김사은 임신·쯔양 이중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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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바쁘고 소란스러운 나날들, 오늘은 세상에 또 어떠한 일들이 일어났을까요. 조이뉴스24가 하루의 주요 뉴스와 이슈를 모아 [퇴근길 이슈]를 제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편집자]

◇ '봉선화 연정' 현철, 오랜 투병 끝 15일 별세…가요계 큰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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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고 현철의 빈소가 16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고인의 빈소를 알리는 안내판이 놓여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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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현철이 별세했습니다. 향년 82세.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은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지난 15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故 현철의 빈소는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습니다.

빈소 앞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 가수 김연자, 박구윤, 박강성, 현숙, 배일호 등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였습니다. 또 고인과 각별했던 가수 박구윤과 설운도 등이 고인을 애도했습니다.

2010년대 후반까지 활발히 연예계 활동을 하던 고인은 2018년 KBS1 '가요무대' 출연을 마지막으로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2020년 KBS2 '불후의 명곡'에서 하춘화와 함께 레전드 가수로 출연한 것이 고인의 마지막 방송입니다.

현철은 수년 전 경추 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신경 손상으로 건강이 악화해 오랜 기간 투병을 이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슈퍼주니어 성민, 결혼 10년만에 아빠 된다 "소중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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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성민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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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성민이 결혼 10년 만에 아빠가 됩니다.

성민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다.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된다"고 아내 김사은의 임신 소식을 전했습니다.

성민은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다"며 "떨리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성민은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습니다.

◇ 한소희와 드라이브 간 전종서 "안전밸트 했다" 논란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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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서가 안전밸트를 했다고 직접 해명했다. [사진=전종서 SNS]



배우 전종서가 안전벨트 미착용 논란에 발빠르게 해명했습니다.

전종서는 16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안전벨트 했어요. 걱정 마세요"라는 멘트와 함께 안전밸트를 착용하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 관계자 역시 조이뉴스24에 "안전밸트를 착용했다. 사진 각도 탓에 오해가 있었다"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전종서와 한소희는 각각 지난 15일 자신의 SNS에 함께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안전밸트 미착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진에는 운전대를 잡고 있는 한소희와 옆자리에 앉은 전종서의 모습이 담겼는데, 전종서는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사진이 공개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전종서가 안전밸트를 미착용 했다'고 지적했으나, 소속사와 본인은 또다른 사진을 공개하고 밸트 미착용 논란을 종결했습니다.

◇ 쯔양 측 "구제역=이중스파이 NO, 협박·공갈 있어서 고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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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쯔양 [사진=쯔양 인스타그램 캡쳐]



유튜버 쯔양 측이 구제역의 이중스파이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와 많이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쯔양 법률대리인 김태연 변호사는 1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쯔양은 굉장히 힘들어하고 있다. 연락이 어려울 정도로 일상 생활을 거의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습니다.

쯔양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해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유튜버 구제역은 지난 15일 중앙지검에 자진 출석해 모든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당시 구제역은 "나는 쯔양에게 공갈 협박을 한 사실이 없다"며 오히려 쯔양 소속사의 요청으로 다른 유튜버들의 폭로를 막은 이중 스파이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김태연 변호사는 "진술한 사실관계와는 많이 다르다"며 "우리가 고소에 이르른 건 협박이나 공갈이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 밝혔습니다.

이어 김 변호사는 렉카 유튜버들의 금전 요구 및 협박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쯔양 측에서 다른 유튜버들을 막아달라고 (구제역에게) 요구를 할 이유가 있었을까 싶다. 우리 입장과는 완벽히 다르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구제역을 고소한 것과 달리 카라큘라를 고소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는 "의심이 가는 부분이 없는 건 아니지만, 카라큘라가 직접적으로 쯔양 측에 연락온 적 없다는 게 확인이 돼서 (고소인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답했습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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