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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금)

제6회 서울컵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가동초 우승, 영일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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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서울컵 유소년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서울가동초 야구부와 준우승한 서울영일초 야구부 선수들이 시상식에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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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2024 제6회 서울컵 유소년 야구대회’가 15일 구의야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서울컵 유소년 야구대회는 서울시 12세 이하부 22개 팀과 함께 경기도 소속 수진초등학교, 연현초등학교, 서당초등학교와 인천광역시 소속 동막초등학교, 축현초등학교, 인천서구유소년, 전남 무안BC, 강원 소양초등학교 등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서울컵 유소년 야구대회는 회를 거듭할수록 서울시 관내 초등팀은 물론, 인천·경기, 전남, 강원도 팀 등 전국적인 규모로 참가팀이 확대되고 있다.

무더운 날씨와 장마비를 뚫고 진행된 결승전은 서울가동초와 서울영일초의 승부로 압축됐다. 승부는 짜임새 있는 수비와 막강한 화력을 선보인 가동초의 9-0 대승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우승은 서울가동초, 준우승 서울영일초, 공동3위는 서울도곡초, 인천 동막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대회 MVP는 유성열(가동초 6학년), 우수투수상 이예성(가동초 6학년), 감투상 노재원(영일초 6학년), 타격상 김우주(도곡초 6학년)가 수상했다.

개인상 선수들에게는 KSM스포츠의 최고급 수제 WE글러브, 비바스포츠 야구용품, 압구정 아이리치안경원의 안경ㆍ스포츠고글 상품권 등의 상품이 수여됐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나진균 부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는 ‘치고 달리자, 우리의 야구에는 한계란 없다’라는 2024년 협회 캐치프레이즈처럼 전국적으로 더욱 많은 팀들이 함께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저변을 확장할 것이다”며 “2025년에도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힘차고 활기찬 야구를 즐기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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