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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토트넘의 훈련장인 홋스퍼 웨이에서 열린 프리 시즌 비공식 친선 경기에서 3부 리그 팀인 켐브리지 유나이티드에 7-2 대승을 거뒀다”라고 전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2골을 넣으며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경기 결과 소식을 접한 토트넘 팬들은 프리 시즌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손흥민뿐만 아니라 지난 시즌 많은 골을 넣지 못했던 브레넌 존슨의 해트트릭은 반가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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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하부 리그 팀과의 친선 경기였지만, 토트넘 입장에서 무어의 득점은 유의미했다. 무어는 현재 토트넘이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17세 유망주다. 손흥민과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해 일각에서는 그를 제2의 손흥민으로 부르기도 한다.
이처럼 토트넘에서 많은 기대를 받는 무어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전까지 치렀다. 그는 5월에 있었던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당시 무어의 나이는 고작 16세 3개월 9일이었다. 앞서 데인 스칼렛이 보유하고 있던 토트넘 역사상 최연소 1군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토트넘의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의 능력을 인정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무어의 데뷔전이 끝난 뒤 “그는 지난 2~3주 동안 1군 훈련을 열심히 소화했다. 그에 따라 1군 투입은 작은 보상이었다. 무어는 분명 좋은 선수다”라고 극찬했던 바가 있다. 또한 무어 역시 “손흥민 등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어 기뻤다”라며 당시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무어가 비공식 경기에서 득점포를 작렬하자, 토트넘 팬들은 무어를 향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무어의 활약을 접한 일부 팬은 "토트넘은 무어가 있기 때문에 공격수를 더 이상 영입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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