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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6 (화)

김대호, '청약당첨' 친동생 위한 플렉스 "세탁기·건조기 선물" (나 혼자 산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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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청약당첨'된 친생을 위한 플렉스를 선보였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대호가 동생의 이사를 돕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대호는 차를 끌고 친동생 김성호의 집을 찾아갔다.

김대호는 반지하에서 4년 반을 살았던 김성호가 청약에 당첨돼서 완공된 신축 아파트로 이사를 가는 날이라 도와주러 온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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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김성호가 그동안 열 곳, 스무 곳에 도전해보고 자기객관화가 된 뒤 전략적으로 경기도권으로 도전한 끝에 청약에 당첨된 것이라고 했다.

김대호는 김성호를 두고 정말 대견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대호 형제는 목장갑을 끼고 이삿짐을 차에 실었다. 김대호는 짐을 다 옮기고는 동생이 생활하던 공간을 깨끗하게 닦아냈다.

김대호는 김성호가 이사가게 된 경기도 평택으로 향했다. 평소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기안84는 평택이라는 소식을 듣더니 "집값이 괜찮다"고 얘기해줬다.

김대호는 동생의 새 집 이사가 좋으면서도 동생 직장이 서울 구로인 상황이라 장거리 출퇴근을 걱정했다.

김성호는 버스가 다 다닌다며 1시간 40분이면 충분하다고 전혀 문제될 게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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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김성호가 살 아파트에 다다르자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아파트에 도착한 김성호는 가장 먼저 관리사무소에 들러 선수 관리비를 납부한 뒤 입주지원센터로 가서 입주증을 받았다.

김대호는 김성호의 이웃이 될 주민들을 만날 때마다 "제 동생이 입주한다"고 먼저 말을 걸며 동생을 위한 사교 스킬을 보여줬다.

김성호는 키불출센터로 이동, 집 키를 전달받고는 퀘스트를 해결해야 하는 게임을 하는 것 같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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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는 이삿짐을 옮기고 동생을 따라 이곳저곳 다니느라 힘들었을텐데도 "왜 내가 다 신나는 거냐"면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대호 형제는 끌차를 빌려와서 이삿짐을 8층으로 옮겼다.

김대호는 김성호가 살게 될 새 집을 확인하고 연신 감탄을 했다. 김대호는 "뷰가 장난아니다. 대박이다. 너무 좋다"면서 집 구경에 나섰다.

김대호는 월패드부터 시작해 안방 안 드레스룸, 빌트인된 콘센트 등 자신의 집에서는 볼 수 없는 신문물에 눈을 떼지 못했다.

김대호는 자신이 선물한 세탁기와 건조기가 잘 설치된 것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대호 형제는 이삿짐을 풀기에 앞서 짜장면, 짬뽕, 탕수육 등 중화요리로 식사를 했다. 김대호는 집에서 가져온 안동소주를 꺼내 노동주로 마시고자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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