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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 (화)

정영주, '솔선재' 1열 직관..."변우석♥김혜윤, 진짜 좋아한 듯"(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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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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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정영주가 '선재 업고 튀어'의 변우석과 김혜윤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대모 랜드'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선우용여, 정영주, 정지선, 허니제이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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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영주는 '신흥 드라마 대모'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김세정, 채수빈, 박규영, 김혜윤 등의 엄마 역할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선재 업고 튀어' 덕분에 난리가 았다. 방송 3일째부터 난리였다. 동남아 팬들이 정말 많이 알아보신다. 저한데 '솔이엄마'라고 부른다"고 했다.

이에 김국진은 "그 드라마가 대박이 날 줄 알았느냐"고 물었고, 정영주는 "2회 때까지는 시청률이 안 나왔다. '선재 업고 튀어' 배우들 단체방에서 '어쩌지'라면서 걱정을 했다"고 회상했다.

정영주는 "저희 집에 모여서 '먹방 라이브 방송을 할까' 이런 생각도 했다. 그런데 갑자기 난리가 났다. 청춘 사랑 얘기니까 대본이 예쁘긴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처음에 3회분을 재촬영을 했다. 타임 슬립 작품이라 재촬영이 많았다. 촬영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초반에는 덜그럭거렸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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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날 장도연은 정영주에게 "'솔선재' 커플을 1열 직관하지 않으셨냐. 변우석과 김혜윤 배우가 실제로 사귄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물었고, "저한테 그 질문을 엄청 하신다"면서 웃었다.

정영주는 "변우석 배우가 초반에 감정 연기를 할 때 힘들어했었다. 감정 연기를 여러번 해야하니까 힘들었을거다. 그리고 이후에 솔이와 다정한 연기를 할 때도 본인이 고민이 많았다. 그래서 '정말 좋아해봐'라고 조언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랬더니 서로 좋아하는 눈빛이 나오더라. 특히 변우석이 인터뷰에서 이상형으로 '작고 아담하고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라고 했더라. 완전 김혜윤이었다. 그래서 제가 '그냥 사귀어'라고 했었다"면서 웃었다.

그러면서 정영주는 "아마도 그 순간은 둘이 정말 좋아했던 것 그 순간은 정말 둘이 좋아했던 것 같다. 서로 아끼고 좋아했다"고 말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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