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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깝다 강자인” 애버 0.057차로 3차예선서 고배…쿠드롱, 위마즈 최종예선 진출[포르투3쿠션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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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강자인이 포르투3쿠션월드컵에서 애버리지 0.057차로 최종예선(Q) 진출에 실패했다. 10일 시작하는 Q라운드에는 서창훈과 황봉주가 출전한다. (사진=파이브앤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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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포르투3쿠션월드컵 3차예선 종료
강자인 애버리지차로 조2위 그쳐
손준혁은 C조서 조3위로 탈락
쿠드롱, 위마즈는 무난히 최종예선(Q) 행
최종예선에 서창훈 황봉주 출전


포르투3쿠션월드컵에 출전 중인 강자인과 손준혁이 3차예선(PQ) 통과에 실패했다. 쿠드롱과 위마즈는 무난히 최종예선(Q)에 진출했다. 위마즈는 프로당구협회(PBA)에서 세계캐롬연맹(UMB)으로 복귀한 후 세 번째 대회만에 최종예선에 올랐다.

10일 새벽(한국시간) 끝난 포르투갈 포르투3쿠션월드컵 3차예선에서 강자인은 조2위, 손준혁은 조3위에 그치며 대회를 마쳤다.

G조에서 강자인(충남체육회)은 마뉴엘 올리베이라 산토스(포르투갈)를 장기전 끝에 35:22로 이겼으나, 아츠시 키요타(일본)와의 두 번째 경기에서 35:35로 비겼다. 이 조에선 강자인과 키요타가 승점3, 1승1무를 기록했으나 애버리지차(키요타 1.029-강자인 0.972)에서 강자인이 밀려 조2위로 고배를 마셨다.

손준혁(부천시체육회)은 C조에서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에 22:35(23이닝), 톰 로위(덴마크)에 11:35(18이닝)로 져 조3위로 탈락했다. 이 조에선 위마즈가 승점4 조1위를 차지했다.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은 P조에서 루카스 스탐(덴마크)을 35:13(19이닝), 코스탄티노스 코코리스(그리스)를 35:24(23이닝)로 차례로 물리치고 조1위(승점 4)로 최종예선으로 향했다.

10일 시작하는 최종예선에는 한국 선수로는 서창훈과 황봉주(이상 시흥시체육회)가 참여하고, 세계랭킹 중상위권인 제레미 뷰리(프랑스)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 톨가한 키라즈(튀르키예) 타이홍치엠(베트남) 피터 클루망(벨기에) 오메르 카라쿠르트(튀르키예) 루벤 레가즈피(스페인) 롤란드 포톰(벨기에) 글렌 호프만(네덜란드) 윙트란탄뚜, 트란탄럭(이상 베트남) 등 강호들이 출전한다.

포르투3쿠션월드컵 전 경기는 SOOP(옛 아프리카TV)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된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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