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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괜찮아 손흥민 있잖아"…토트넘 전력 보강 실패 시 'SON톱'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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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스트라이커 영입이 성공할까.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8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두 명의 스트라이커를 바라보고 있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을 톱으로 내세울 수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타깃으로 산티아고 히메네스(페예노르트)와 아이반 토니(브렌트포드)를 낙점했다"라며 "그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난 이후 스트라이커 문제에 시달렸다. 지난 시즌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해결사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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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스트라이커로 나선 건 히샬리송이었다. 그러나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왼쪽 윙어로 자주 출전한 손흥민이 그 역할을 대신 맡았다.

그때부터 토트넘 경기력이 올라왔다. 손흥민의 날카로운 움직임과 골 결정력으로 토트넘 공격력이 더욱 좋아졌다.

그러나 손흥민과 히샬리송을 제외하고 확실한 공격수가 없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스트라이커 보강에 나서려고 한다. '커트오프사이드'는 "히메네스는 토트넘의 장기적인 목표다. 지난 시즌 페예노르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30경기서 23골 6도움을 기록했다"라며 "그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발전할 여지가 더 많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토니는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 뽑히는 선수다. 토트넘에서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브렌트포드는 토니와 계약이 1년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매각에 나설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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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토트넘은 스트라이커 보강이 필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윙어를 추가로 데려오는 계획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손흥민을 톱으로 기용하고, 그의 자리를 대신할 윙어를 영입할 수 있다. 페드로 네투(울버햄튼)와 에베레치 에제(크리스탈 팰리스)가 토트넘의 영입 타깃이다.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제출되지 않았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이 여러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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