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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심현섭, “여자친구 위한 프러포즈 결심! ‘가방 안에 반지 넣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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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위한 반지를 준비했다.

TV조선의 ‘조선의 사랑꾼’ 8일 방송에서 심현섭이 14살 연하의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 반지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울산으로 향하는 길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여자친구와 만난 지 80일이 넘었으며, 그 기간 동안 느꼈던 기분을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라고 표현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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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섭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위한 반지를 준비했다.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여자친구와의 근황을 이야기하는 심현섭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그는 연인으로서의 첫 스킨십이 어깨동무와 허리 감싸기 정도였다고 밝혔다. 이를 본 김지민은 “80일인데 어깨동무면 좀 늦는 것 같다”고 했고, 이에 김국진은 과거와 비교하며 그럴 수도 있다고 응수했다.

심현섭의 여자친구를 향한 세심한 배려와 사랑도 눈에 띄었다. 울산의 조개구이집에서 여자친구가 술을 잘 못 마시지만 분위기를 맞춰 함께 마셔준다는 그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미소를 선사했다. 특히, 여자친구에게 줄 반지를 직접 골라 준비한 심현섭의 모습은 진정성 있는 사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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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의 근황을 이야기하는 심현섭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캡처


“반지를 가방안에 넣고 다닌다”는 심현섭은 반지를 준비하며 겪은 에피소드들도 재미를 더했다. 반지를 고른 후, 주변 스탭들에게 반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는 심현섭의 모습은 진지하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반지 케이스에 대한 스탭들의 조언과 담당 PD의 유쾌한 댓글은 방송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방송에서 심현섭의 프러포즈 준비 과정은 사랑에 대한 진지함과 유쾌함을 동시에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앞으로의 두 사람의 이야기도 기대된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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