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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김민재♥최유라, 오붓한 힐링→부부싸움 발발로 ‘싸늘’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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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동상이몽2’. 사진 l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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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배우 김민재가 아내 최유라의 육아 고충에 울컥했다.

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제주 ‘네버랜드’에서 냉전 중인 김민재♥최유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재는 최유라에 “내가 두 달 가까이 못 내려오지 않았냐. 근데 오늘 육아 잠깐 했는데 죽는 줄 알았다. 그동안 너도 많인 힘들었겠다 생각이 들었다. 미안하더라”며 아내의 육아 고충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유라는 “고맙네 그렇게 말해줘서”라며 웃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함께 샴페인을 마시고, 건물 옥상에서 제주 밤하늘을 보며 오랜만의 힐링을 즐겼다. 김숙이 “부부들이 고비가 계속 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매번 고비다”라고 너스레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러나 날이 밝고 두 사람은 굳은 표정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김민재는 “미안하다. 내가 너한테 뭐라 하려 했던 건 아니다”고 사과했지만, 최유라는 서운한 듯 대답하지 않았다.

최유라는 인터뷰에서 당시 상황으로 “아이들 등교 준비 하고 있었는데 산책을 가자고 하는 거다. 나는 너무 바쁜데. 집도 정리를 해야 되는데, 오빠는 옷 다 갈아입고 밖에 서 있더라. 그러면서 저한테 왜 안 나오냐고 재촉하는 거다. 거기서 제가 짜증이 좀 올라왔다. 기운을 팍팡 풍겼다 보다. 산책 가면서 ‘너 너무 예만한 거 아니냐’고 하더라. ‘내가 예민하다고?’하며 시작된 거다”고 설명했다.

한편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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