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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프랑스서 여자 꼬시고 있어”…정준영, 출소 후 근황 포착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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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게이트’ 주요 인물인 정준영이 출소 후 프랑스에서 근황이 포착됐다.

8일 온라인상에는 정준영의 근황이 담긴 사진과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장발에 수염을 기른 정준영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프랑스 리옹에서 정준영이 포착됐다고 밝힌 한 네티즌은 “바에서 여자 꼬시면서 인스타 따고 리옹에 한식당을 열 거라고 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매일경제

‘버닝썬 게이트’ 주요 인물인 정준영이 출소 후 프랑스에서 근황이 포착됐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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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본인이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인데 이름 Jun이라고 소개했다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얼굴을 당당히 들고 다니네” “민폐다” “대단하다” “사람 안 변한다” “정신 못 차린 것 같다” “저런 사람도 출국이 되냐” “어이없다 진짜” “평생 저러고 살 것 같다” 등의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정준영은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과 허모 씨, 권모 씨, 김모 씨 등 이른바 ‘정준영 단톡방’ 멤버들과 함께 지난 2016년 1월 강원 홍천과 같은 해 3월 대구에서 여성을 만취시키고 집단 성폭행을 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2015년 말부터 수개월 동안 단체 채팅방에서 자신이 찍은 여성들과의 부적절한 영상을 여러 차례 공유한 혐의(성폭력처벌법 위반)도 있다.

재판부는 지난 2019년 11월 29일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정준영에게 징역 6년과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및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등과 장애인복지시설에 5년 취업제한을 선고했다. 이에 정준영은 항소했으며, 2심 재판부는 2020년 9월 선고 공판에서 징역 5년을 선고하며 1년을 감형해줬다. 징역 5년의 실형을 산 정준영은 지난 3월 19일 전라남도 목포교도소에서 만기출소했다.

최근에는 정준영이 이민을 준비 중이라며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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