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 확정…8월 '제이팍 시즌3' 개최

가수 박재범이 11년 만에 단독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난다.

박재범의 소속사 모어비전은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 명화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제이팍(Jay Park) 시즌3: 데디케이티드 유(Dedicated 2 U)’를 개최한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밝혔다.

개최 소식과 함께 게재된 포스터 속 박재범은 꽃다발을 든 채 다정한 웃음을 짓고 있다. 포근함이 한껏 묻어난 이미지가 박재범의 목소리와 이야기들로 오롯이 채워질 이번 팬미팅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함께 높이고 있다.

‘제이팍 시즌3: 데디케이티드 유’는 2013년 진행된 ‘제이 이펙트(JAY EFFECT) 단합대회’ 이후 약 11년 만에 개최되는 박재범의 단독 팬미팅이자 박재범이 4월 첫선을 보인 ‘제이팍 시즌’의 세 번째 시리즈다.

박재범은 4월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제이팍 시즌’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예고하며, 2024년을 음악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전한 바 있다.

이후 ‘Your/My’, ‘Taxi Blurr (Feat. 나띠 of KISS OF LIFE)’, ‘McNasty’까지 연달아 음원을 발매하고 색다른 음악적 시도를 보여줬으며, 올해 누구보다 쉴 틈 없는 활동으로 글로벌 리스너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박재범은 이번 팬미팅 ‘제이팍 시즌3: 데디케이티드 유’로 세 번째 시리즈를 완성하고, 리스너들과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티스트 박재범의 모습을 한층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팬미팅에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박재범의 단독 팬미팅 ‘제이팍 시즌3: 데디케이티드 유’의 예매는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이투데이/나병주 기자 (lahbj1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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