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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한국시간) 유럽이적시장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독점 보도에 따르면, 티아고 알칸타라가 현역 은퇴를 결정했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시절 바르셀로나에서 두각을 보였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에서 톱 클래스 미드필더로 맹활약했고 2020년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리버풀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치면서 세계 최고 미드필더로 발돋움했기에 리버풀 중원에 엄청난 퀄리티를 줄 자원이었다.
리버풀에서도 입단 첫 시즌에 간결한 패스와 한 수 앞을 내다보는 허리 장악력을 보였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보였던 것들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녹여냈는데 부상이 문제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라운드 위가 아닌 회복에 전념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2023-24시즌엔 단 1경기 5분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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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알칸타라와 함께했던 클롭 감독도 "기술적으로 정말 훌륭한 선수다. 전 세계 어떤 팀에서나 뛸 수 있는 재능이다. 우리가 티아고 알칸타라와 함께 했다는 건 정말 엄청난 특권이자 기회였다. 티아고 알칸타라는 리버풀 합류 전부터 축구에 대한 많은 걸 이해하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에서 어떤 활약을 했는지 모두 알고 있다. 리버풀에 합류해 티아고 알칸타라 훈련을 직접 본 순간 감탄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라고 돌아봤다.
티아고 알칸타라도 리버풀에서 4년을 기억했다. 리버풀과 작별을 인정하면서 "정말 감사했다. 리버풀과 팬들에게 작별을 해야하는 시간이다. 리버풀 구성원이 될 기회를 줘서 감사했다. 4년 동안 정말 많은 걸 배웠다. 영원히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알렸다.
리버풀과 작별한 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복귀설이 있었다. 하지만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하면서 더는 그라운드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지난 5월 독일 '빌트'는 "바르셀로나 지휘봉을 잡게 될 한지 플릭 감독이 티아고 알칸타라를 코칭스태프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 한지 플릭 감독은 티아고 알칸타라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사이 가교 역할을 맡기려고 한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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