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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팬텀싱어2' 조민웅 사망에…임형주·권서경 애도 "천국서 노래 마음껏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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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 '팬텀싱어2'에 출연한 조민웅이 갑작스럽게 사망했하면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임형주는 7일 자신의 SNS에 "아직도 네가 이 세상에 없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너의 우직함. 너의 멋지고 아름답던 열정적이고도 감성적이던 목소리. 절대 잊지 않을 거야"라며 조민웅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네가 좋아하는 노래. 천국 가서도 마음껏 하기를 형이 기도할게. 사랑한다"라고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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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웅 프로필 사진 [사진=조민웅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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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싱어1' 출신 베이스 바리톤 권서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민웅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많이 좋아하고 항상 서로를 응원해주던 사랑하는 민웅이형"이라며 "너무 마음이 아파서 정신 못차릴 정도로 충격이다, 형이 좋아하는 음악 하늘에서 마음껏 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애도했다.

성악가 조민웅은 지난달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졌다. 향년 37세.

조민웅은 연세대학교 성악과 출신으로 하이든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하며 성악 엘리트 코스를 밟아왔다. 이후 2017년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달 9일에는 KBS 1TV '열린음악회'에 출연하는 등 꾸준히 활동해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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