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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바다, ‘우리는 시간 앞에 나약해도 S.E.S 노래는 영원히!’ 슈를 향한 진심 어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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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그룹 S.E.S에 대한 각별한 애정 드러냈다

가수 바다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룹 S.E.S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녀는 “시간이 많이 흐른 것도 사실이에요. 우리는 시간 앞에 가장 나약한 존재이기도 하지만 진심이라는 더 큰 힘이 존재한다고 믿어요. 언제나 최고의 포도를 줄 순 없다고 해도 마지막 순간까지 열매 맺어 팬들에게 영혼으로 종엽까지 전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S.E.S의 ‘끝을 모아서’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뮤직비디오와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로 인해 S.E.S의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동시에 팬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매일경제

사진 = 바다 SNS


S.E.S 멤버 슈는 앞서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해외에서 총 7억 원대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바다와 슈 사이에 불화설이 일었으나, 바다는 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리더로서의 품격을 보여줬다.

바다는 “난 진짜 누구보다 S.E.S. 노래가 하고 싶다. 그걸 위해서 네 옆에 있었고 응원했었다. 더 늦기 전에 너를 찾아서 돌아오길 바란다. 너를 믿는다”고 말하며 슈에게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이러한 바다의 모습은 팬들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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