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와 언니, ‘신사임당 머리’ VS ‘단아한 비주얼’ 미모 쟁탈전으로 폭소!

미주 언니가 참한 ‘배우상’ 미모로 ‘놀면 뭐하니?’를 올킬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옥천에 가면’ 편으로 꾸며져 멤버 미주의 고향인 옥천으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미주의 친언니 윤지씨가 등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언니 윤지씨는 단아하고 참한 비주얼로 등장해 시작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미주는 “왜 신사임당 머리를 하고 왔어~”라며 웃음을 자아냈고, 주우재는 “면접 프리패스상”이라며 언니의 미모에 감탄했다. 다른 멤버들 역시 “참하시다”, “미주 보다 예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주 언니가 참한 ‘배우상’ 미모로 ‘놀면 뭐하니?’를 올킬 했다. 사진=방송 캡처

미주는 언니의 미모 칭찬에 질투심을 드러내며 “언니만 예쁘다고 하시니까 질투 난다”고 토로했고, 언니를 향해 “목소리를 계속 그렇게 할 거냐? 재수 없다”고 폭탄 발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언니 윤지씨는 미주에 대해 “부모님한테 잘하려고 하는 딸이었다”고 밝혔으나, 곧 “나는 애교도 많고 항상 잘하는 딸”이라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또한, ‘옥천 여신’이라는 소문에 대해 윤지씨는 “미주의 인기는 잘 모르겠고, 나는 예전에 인기가 좀 있었다”고 솔직히 고백했다. 이에 미주는 “어릴 때는 언니가 예뻐서 연예인 시키라고 했다. 그런데 지금은 내가 더 예쁘다”고 주장해 티격태격 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미주 언니가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사진=방송 캡처

이후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자리를 비켜주며 미주의 언니와 딘딘의 즉석 소개팅이 시작되었다. 언니는 이상형 질문에 “남자다운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답했고, 딘딘은 “이런 자리 불편하시죠? 제가 방송에서 언급해서 불편하진 않았냐?”고 물었지만, 언니는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답했다. 딘딘은 “촬영이 아니었으면 남친룩 입었을 거다. 편하게 입고 다시 만나자”며 센스 있게 애프터 신청을 했지만, 언니는 “미주랑 셋이 밥 한번 먹자”고 답해 살짝 선을 그었다.

이번 방송을 통해 미주의 언니 윤지씨는 단아하고 참한 미모로 큰 화제를 모았고, 자매 간의 티격태격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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