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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앨런 시어러가 벤자민 세슈코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세슈코는 195cm의 장신 공격수다. 포스트 플레이만 즐겨하는 유형은 아니다. 넓은 활동 범위로 공격 상황에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게다가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해 어느 위치에서든 슈팅을 시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2003년생인 만큼 미래가 창창한 선수다.
슬로베니아 출신인 세슈코는 슬로베니아 지역팀 유스에서 축구를 시작했다. 세슈코는 어린 시절부터 많은 득점을 뽑아내며 촉망받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다. 세슈코의 잠재력을 본 잘츠부르크가 접근했다. 2019년 여름 잘츠부르크는 세슈코와 3년 계약을 체결했다.
세슈코는 어린 자원이었기 때문에 잘츠부르크에서 많은 기회를 받지 못했다. 세슈코는 리퍼링으로 임대를 떠나며 경험을 쌓았다. 2021-22시즌 잘츠부르크로 돌아왔다. 주전으로 활약하진 못했지만 교체로 나오며 경쟁력을 발휘했다. 세슈코는 모든 대회에서 37경기에 나와 11골 7도움을 기록했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세슈코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라이프치히 등과 연결됐다. 세슈코는 분데스리가행이 유력해 보였다. 세슈코는 라이프치히와 계약을 맺으며 2022-23시즌 이후 합류하기로 했다. 세슈코는 라이프치히에서 주전으로 발돋움하며 리그 16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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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슈코는 지난 시즌 라이프치히의 유니폼을 입으면서 분데스리가에 입성했다. 시즌 초반에는 많은 시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세슈코는 주로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기에 접어들면서 선발로 나오는 경기가 늘었고 좋은 득점력을 보여줬다. 세슈코는 분데스리가 첫 시즌에서 리그 14골을 넣으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시어러도 세슈코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어러는 "세슈코는 좋은 공격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빅클럽이 세슈코를 노리고 있다. 라이프치히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지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보는 날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슈코는 유로 2024 슬로베니아 대표팀에 발탁됐다. 세슈코는 슬로베니아의 최전방을 책임졌다. 세슈코는 조별리그 3경기, 16강 모두 선발로 나왔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16강 포르투갈전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슬로베니아는 승부차기 끝에 포르투갈에 무릎을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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