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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진짜 미쳤다! 17년 전, 저는 신의 가호를 받았습니다...한 아기를 목욕시키던 'GOAT'→아기의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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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보고도 믿기지 않는 사진이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5일(한국시간) “17년 전 리오넬 메시 옆에 있는 1살밖에 되지 않은 아기가 라민 야말이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이다”라고 전했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메시가 환한 미소와 함께 한 아이를 목욕시키고 있었다. 당시 메시는 FC바르셀로나에서 프로 데뷔한 지 고작 1년밖에 되지 않았다. 그렇기에 사진 속 그는 지금과 다른 긴 머리 스타일을 갖고 있었다.

여기서 충격적인 사실은 메시가 목욕시키고 있는 아이의 정체가 바로 야말이었다는 것이다. 야말의 아버지는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며 메시 옆의 아기가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 사진은 2007년 당시 바르셀로나가 주최한 자선 행사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 당시 야말은 태어난 지 4개월 정도가 지난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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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엄청난 인연이다. 메시는 명실상부한 바르셀로나의 전설이다. 프로 데뷔 후 팀의 에이스가 된 메시는 스페인을 넘어 오랫동안 세계 최고의 선수로 활약했다. 2021년에는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친 뒤, 현재 미국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며 바르셀로나와 연은 진작에 끝났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바르셀로나 역대 최고의 선수로 남아 있다.

그리고 태어나자마자 메시에게 목욕을 받았던 야말은 현재 메시의 계보를 이으려 하고 있다. 메시와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인 야말은 2022-23시즌 도중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빠른 발, 날카로운 킥 등 다양한 강점을 갖췄으며 지난 시즌에는 아예 바르셀로나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렇기에 ‘스포르트’가 공개한 사진은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메시와 비슷한 성장 과정을 겪고 있는 야말이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메시에게 목욕을 받는 사진은 마치 메시가 야말에게 ‘신의 가호’를 내리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야말이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메시의 목욕 덕분이다”라는 우스갯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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